▲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광진구 자양동에서 오신환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4일 ‘오!정말’이다.
선량한 시민이 범죄자에 이긴다
“법을 지키며 사는 선량한 시민들이 범죄자들에게 이길 것이라는 기세를 내일 사전투표에서부터 보여주시길 바란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께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하며)
“저는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답하겠다. 그들이 낮게 갈 때, 저
나경원은 높게 가겠다.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뚜벅뚜벅 가겠다.” (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페이스북에서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나베’라고 칭한 것을 한탄하며)
“민주당이 김대중 다음부터 변했다. 싸움과 다툼으로 표를 얻으려고 하고 양극화시켜서 표를 얻으려고 하고 틀을 만들어 밀고 나가는 걸 아주 잘하는 재주꾼들이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채널A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지면 황교안 시즌2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다.” (
홍준표 대구시장이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경고하며)
반칙과 특권의 상징 조국 vs 검찰독재 종식
“
조국은 특권과 반칙의 상징이었잖아요. 특권과 반칙의 상징이었는데 저런 분이 오히려 거꾸로 저렇게 당을 만들어서 이렇게 치고 나오니까 그러니까 저희들 입장에서는 기는 막히지만 국민들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현실이다. 여기서 찾아가는 게 정답을 찾는 길인데 그걸 못한 게 참 아쉽다.”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국·
이재명 대표가 득세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더불어
조국혁신당 공약의 양대 기둥 중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제7공화국 건설이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검찰독재 정권의 종식을 만들어내겠다며)
아프고 서운하지만
“아프고 서운한 거야 왜 없겠나. (
이재명이) 고맙다고 해줬다. 그걸로 됐다.” (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말하며)
못된 장예찬
“참 못됐다. 이런 것을 선거방해죄라고 한다. 제가 최근 이종섭 경질, 황상무 경질을 다 맞췄다. 이젠 눈물 쇼, 엎드려 절하기 쇼도 맞췄다. 마지막으로 7번으로 많이 왔다 갔다 하는데 (장예찬 후보는) 정(연욱) 후보에 굴복해서 선거를 포기할 것이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수영구 유세에서 장예찬 후보가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