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환경단체 비판 받던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공급사와 협력 종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4-02 19:3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공급사와 협력을 종료했다. 해당 업체는 화석연료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로이터는 2일 현대차의 성명을 인용해 “현대차와 아다로미네랄은 업무협약(MOU)을 종료하고 두 회사가 각자 다른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대차, 환경단체 비판 받던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공급사와 협력 종료
▲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협력사와 알루미늄 구매 계약을 연장하기 않기로 했다. 서울 양재동 현대차 기아 본사 사진.

아다로미네랄 관계자도 로이터를 통해 협약을 연장하기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 아다로미네랄 계열사에서 알루미늄 소재를 사들이는 계약을 맺고 있었다.

당시 현대차는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해당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다로미네랄이 저탄소 알루미늄 생산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다로미네랄은 주로 화석연료를 사용해 알루미늄을 생산하고 있었고 환경단체는 이에 대응해 현대차의 알루미늄 수급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여 왔다.

K팝 팬들이 주도하는 환경단체 K팝4플래닛 측은 현대차와 아다로미네랄 계약 종료를 두고 로이터에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수천 명의 K팝 팬들이 승리를 거둔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환경단체는 현대차가 화석연료를 통해 생산된 소재를 사들이는 일을 중단하라고 요구해 왔다”며 이번 결정이 환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