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롯데건설에서 연봉 10억 원을 받았다.
1일 롯데건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2023년 급여 10억9백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천만 원 등 10억19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롯데건설> |
지난해 석희철 전 부사장이 퇴직하면서 롯데건설 임원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아갔다.
석 전 이사는 퇴직소득 17억5900만 원을 포함해 급여 5억2백만 원, 기타 근로소득 2500만원 등 모두 22억8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병근·전구호 전 롯데건설 전무는 퇴직소득 6억3800만 원을 포함해 각각 9억7600만원, 9억75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종수 전 롯데건설 상무는 급여 2억8천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퇴직소득 4억8900만 원 등 7억7400만 원을 수령했다.
2023년 12월31일 기준 롯데건설 직원 수는 모두 4003명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는 10.7년, 평균 급여는 8900만 원이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