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이사가 개발중인 차기작 붉은사막 출시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29일 경기 과천시 펄어비스본사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라이브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는 가운데, 차기 신작들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29일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왼쪽 단상)가 주주총회 안건을 설명하고 있다. <펄어비스> |
허 대표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올해 대표작 검은사막의 중국 외자판호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 대표는 "현재 진행사항을 감안하면, 판호발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여름부터 차기작 붉은사막 이용자 사전테스트 등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올해 다양한 행사에서 시연을 진행하는 등 접점을 넓혀가며 성공 가능성을 키우고, 연내 조금 더 구체적 출시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와 감사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을 통과됐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