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하늘 위의 여왕' B747 마지막 비행, 25년간 8800만km 누벼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3-25 15:5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 '하늘 위의 여왕' B747 마지막 비행, 25년간 8800만km 누벼
▲ 국내 유일한 B747-400 여객기가 25일 대만 타이베이 공항에서 마지막 비행을 기념하는 물대포 사이를 통과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유일한 B747 여객기가 마지막 비행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은 B747-400 여객기(편명 HL7428)가 오후 1시20분(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공항을 이륙해 오후 4시35분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일정을 마지막으로 운항을 마친다고 25일 밝혔다.  

마지막 비행을 기념해 타이베이공항과 인천공항에서는 소방차량 2대가 동원돼 항공기에 물대포를 쏘는 이벤트가 열렸다.

해당 기체는 1999년 6월20일 도입된 기종으로 국내 유일한 B747-400 여객기이다. 

비즈니스석 34석, 이코노미석 364석 등의 장거리용 대형여객기인 이 기체는 25년 9개월 간 1만8139회, 9만6986시간 비행시간을 기록하며 8800만km를 날았다.

아시아나항공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코드원’ 운항 임무를 가장 많이 수행한 항공기이기도 하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B747-400의 마지막 비행을 기념해 좌석할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열었다.

마지막 비행을 맡은 김재호 아시아나항공 기장은 "태어나 처음 타 본 항공기인 보잉 747-400 여객기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슬픔과 아쉬움이 크다"며 "오늘 마지막 비행을 같이 해주신 승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점보 항공기의 마지막 비행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다음 세대를 대표하는 A350, A321NEO 등 최신 기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 편의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주식 재산 30조 돌파, 1년 동안 2.5배 늘어
이재명 정부 첫 대법관 후보자, 김민기·박순영·손봉기·윤성식 4명으로 압축
이재명 5가지 대전환 전략 제시, "지방·균등·안전·문화·평화"
이찬진 공공기관 재지정 압박에도 '특사경' 강수, 강한 금감원 행보 배경 주목
이재명 원전 신설 검토 가능성 열어둬,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 있어"
기후부 신규원전 관련 여론조사 발표, 국민 60% 이상 "계획대로 추진돼야"
롯데정밀화학 2025년 영업이익 782억 55.4% 증가, "염소계열 제품가 상승"
[오늘의 주목주]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기대' 현대차 주가 14%대 상승, 코스닥 휴..
[21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한덕수 선고는) 가을서리처럼 명쾌한 판결"
효성 회장 조현준 효성중공업 주식 22.5억어치 장내 매수, 지분율 10%로 높아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