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김 후보는 40대(63.6%)와 50대(57.8%), 18~29세(57.0%), 30대(56.0%)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방 후보는 60대(58.4%)와 70세 이상(67.6%)에서 김 후보를 앞섰다.
이번 총선 성격과 관련해서는 ‘정권 견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 줘야한다’는 응답이 47.9%였다.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에 실어 줘야한다’는 38.6%, ‘양대 정당 대안으로 제3지대에 힘을 실어 줘야한다’는 9.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기호일보 의뢰로 19일과 20일 수원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유선(12%)·무선(88%)·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