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 구속영장 청구, 뒷돈 8억 규모 받은 혐의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3-21 20:0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21일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서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75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서정식</a>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 구속영장 청구, 뒷돈 8억 규모 받은 혐의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서 전 대표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협력업체 대표 등 3명에게 거래 관계 유지 및 납품 편의에 관한 부정한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8억 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KT그룹의 현대차 관계사 고가매입 의혹을 수사하며 서 전 대표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서 전 대표의 주거지와 현대오토에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 전 대표는 압수수색 이후 사임했고 지난해 12월부터 수차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 전 대표는 2018년부터 현대자동차 상무, ICT 본부장을 지낸 뒤 2021년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