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한길리서치] 화성을, 민주당 공영운 46.2% 개혁신당 이준석 23.1%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3-18 14:2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4월 총선 경기 화성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보다 크게 앞서는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경인방송과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를 보면 경기 화성을에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46.2%,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3.1%, 한정민 전 삼성전자 연구원이 20.1%의 지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길리서치] 화성을, 민주당 공영운 46.2% 개혁신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23.1%
▲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왼쪽)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운데), 한정민 전 삼성전자 연구원(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공 전 사장은 이 대표와 한 전 연구원의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 높았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48.1%가 공 전 사장을, 25.4%는 이 대표를, 20.3%가 한 전 연구원을 지지했다. 여성의 경우 44.3%가 공 전 사장을, 20.8%가 이 대표를, 19.9%가 한 전 연구원을 택했다.

연령별로는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공 전 사장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18~20대의 45.0%, 30대의 40.1%, 40대의 56.2%, 50대의 50.8%였다.

한 전 연구원은 60대 이상에서 47.8%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40대(10.7%)에게 가장 낮은 지지를 받았다.

이 대표는 18~20대 28.8%, 30대 29.6%, 40대 21.5%의 지지율을 얻었고 60대 이상(12.6%)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권역별로는 제1권역(동탄4, 6동)에서 공 전 사장이 43.8%, 한 전 연구원과 이 대표가 각각 22.4%, 21.9%의 지지율를 기록했다.

제2권역(동탄7~9동)은 공 전 사장이 48.0%, 한 전 연구원과 이 대표가 각각 18.4%와 24%를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41.8%, 국민의힘 24.4%, 조국혁신당 11.0%, 개혁신당 10.5%였다.

비례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이 34.7%, 국민의미래 20.6%, 더불어민주연합 20.5%, 개혁신당 10.0%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길리서치가 경인방송과 인천방송의 의뢰로 15일과 16일 경기 화성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

인기기사

TSMC 엔비디아 AI 반도체 주문 3년치 확보, 삼성전자·인텔이 추격 어려워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2나노에 '후면전력공급’ 적용, 경계현 'TSMC 추월' 승부수 나병현 기자
테슬라 중국 생산 신형 '모델3 퍼포먼스'에 LG엔솔 고성능 MCN 배터리 탑재 김호현 기자
롯데마트 롯데슈퍼 먹거리 할인 행사, 수박값 2천 원 낮추고 체리 9990원에 윤인선 기자
대만 매체 "삼성디스플레이, 애플과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 계약 체결" 나병현 기자
‘제2의 월급’ 월배당 ETF 투자 해볼까, 커버드콜·고배당 상품도 매력 어필 박혜린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유리기판'으로 AI붐 누리나, 기술한계와 경쟁심화 극복 온힘 나병현 기자
한미반도체 곽동신, 라인야후 관계사 ‘라인넥스트’에 개인자금 310억 투자 나병현 기자
FT "한전 영국 정부와 웨일스 신규 원전 건설 논의, 이번 주 장관급 회의" 김홍준 기자
중국과 반도체 경쟁에 미국 유럽 810억 달러 썼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