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다올투자증권 주총에서 '슈퍼개미' 제안 모두 부결, 150원 현금배당 결정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3-15 17:4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서 2대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주주제안을 통해 제시한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15일 다올투자증권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로 전수광 전무를 선임하고, 보통주 1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또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이사회에서 상정한 안건 모두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다올투자증권 주총에서 '슈퍼개미' 제안 모두 부결, 150원 현금배당 결정
▲ 다올투자증권은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상정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3% 룰' 적용으로 최대주주의 의결권이 제한되는 감사위원 선임의 건도 이사회 안으로 모두 통과됐다. 

시장에서 주목했던 2대주주의 김 대표의 주주제안 안건은 모두 부결 또는 자동폐기 됐다. 2대주주가 추천한 강형구 사외이사 선임안도 부결됐다.

앞서 김 대표 측은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의 건 △주주총회 보수심의 신설의 건 △이사의 수 및 임기 변경의 건 △차등적 현금 배당의 건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일부 변경의 건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금 확충의 건 등 12건에 이르는 주주제안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은 26.6%의 지지를 얻었으며 그 외의 대부분 안건들도 26~29%의 찬성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주주총회에는 77.4%의 주주가 위임 및 현장 출석 또는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