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인사이트  CEO책갈피

종교 자본주의에 어떤 영향 줄까, '인문학으로 읽는 금융화폐 자본주의' 출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3-15 16:4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종교가 어떻게 자본주의에 영향을 미치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종교 자본주의에 어떤 영향 줄까, '인문학으로 읽는 금융화폐 자본주의' 출간
▲ 김원동 하이브리드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이 새 책 ‘인문학으로 읽는 금융화폐 자본주의’ 내놓았다. <도서출판 지식공감>

김원동 하이브리드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은 새 책 ‘인문학으로 읽는 금융화폐 자본주의’에서 자본주의와 금융 시스템 등의 문제를 종교와 역사, 철학, 사회과학 등 인문학 관점으로 풀어간다.

이뿐 아니라 최근 세계 경제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우파 경제학 ‘자본론’과 금융자본주의의 이념적 근거를 탐구하며 수정 대안도 제시한다.

경제생활을 파악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정치와 사회, 종교, 역사에 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관점에서 경제에 영향을 주는 인문학적 스펙트럼을 살펴보며 5가지 문제를 제기한다.

궁극적으로 독자들에게 △지배 계층이 후손들에게 어떤 교육을 해 왔는지 △후손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세속적 지식에 관념화가 되었는지 △정보, 통신, 운송, 과학의 발전으로 증가한 ‘부’를 누가 파괴하고 어떻게 대중을 지배하는지 △화폐는 무엇이고 신은 누구인지 △이러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결국 이 책은 인간의 경제적 욕망과 종교의 본질이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는가를 탐색해 현대사회의 화폐, 금융자본주의의 본질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현대 경제학의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며 학계와 현실 사이에 더욱 실용적 대안을 찾기 위한 질문을 던진다.

책의 저자 김원동 하이브리드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20여 년간 주식과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돈의 본질을 연구해 왔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10월1일까지 하반기 신입공채 서류접수, 세자릿수 인력 채용
비트코인 시세에 '김치 프리미엄' 힘 잃어, 소액 투자자 수요 위축 뚜렷해져
뉴럴링크 서동진 "일반인도 3~4년 내 '뇌 인터페이스 이식' 고민할 것"
엑손모빌 전기차 시장에서 기회 본다, SK온 LG엔솔에 배터리 소재 공급 추진
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술 '게임체인저' 평가, 모간스탠리 "에어백처럼 모든 차에 필수"
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주가부양 효과 상실에 부작용 커"
2020~2025년 담합 매출액 81조에 과징금 2조뿐, 민주당 허영 "담합은 남는 장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수 '눈속임'인가, 블룸버그 "헐값 매도 전례 많아"
유럽연합 '2035 감축목표' 제출기한 못 맞춰, 회원국 간 합의 난항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