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힘 윤재옥 "이종섭 논란은 억지 도피 프레임, 한동훈 특검법은 증오의 정치"

이사무엘 기자 bplr@businesspost.co.kr 2024-03-15 16:1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42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재옥</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712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종섭</a> 논란은 억지 도피 프레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특검법은 증오의 정치"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발령을 놓고 ‘방탄 출국’이라고 공격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정치공세’라고 맞받았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종섭 대사의 발령은 방산 등 국익을 위해 공관장의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뤄진 일”이라며 “민주당이 이 대사에게 억지 도피 프레임을 씌워 선거에 악용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섭 호주 대사 소환을 위해 외교통일위원회 소집을 요구한 민주당의 행보에 대해 ‘정치 공세’라고 규정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대사의 발령을 두고 “방산 등 국익을 위해 공관장의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서 이뤄진 일”이라며 “민주당은 선거 표만 생각하고 계속 정치공세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 대사를 둘러싼 출국금지 조치 등이 언론에 알려진 것을 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선거개입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수사기관만이 알 수 있는 통화 내역과 출국금지 사실 등이 언론에 유출되어 특정 언론이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공수처가 의도적으로 수사 기밀을 흘리고 있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범죄이고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선거 개입이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공수처 수사와 관련해서는 “이 전 장관 본인이 언제든지 출석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반드시 이 약속이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못박았다.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추진하겠다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도 “증오의 정치를 부활시키려한다”며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한동훈 특검법’을 국회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조국 대표를 겨냥해 “조국 대표는 공정과 정의를 내세웠지만 뒤로는 자녀 입시를 위해 온갖 방법으로 입시 비리를 저질렀다”며 “무슨 자격으로 입시 비리를 거론하며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사무엘 기자

최신기사

LH 사장 이한준 임기 3개월 남기고 사표 제출, 국토장관에게 거취 일임
카카오 카카오엔터 매각설 부인, "주주 구성 변경 관련 검토 중단"
에이피알 화장품업종 시총 1위, 교보증권 "2분기 영업이익률 26% 놀라워"
법원 김건희 구속영장 12일 오전 10시 심사, 부장판사 정재욱 심리
아워홈 LG 계열사 단체급식 수주 가능성 낮아, 신세계푸드 인수해 양강체제 가나
교보증권 "현대백화점 업종 내 톱픽, 주주환원 본격화와 실적 개선 기대"
에이피알 2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정석, DS투자 "실적 더욱 높아져"
금융위 "실손 청구 전산화 10월부터 의원·약국으로 확대, 참여 독려 홍보 실시"
IBK투자 "하이브 다수 신인 IP로 성장동력 강화, 멀티 장르 전략 성과"
SK스퀘어와 CJENM 콘텐츠웨이브에 추가 투자, 통합 K-OTT 출범 준비 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