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OCI홀딩스 주주총회 모든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OCI홀딩스는 ISS가 3월29일 열리는 자사 정기 주주총회 안건 7건 모두에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포함한 OCI홀딩스 주총에 상정된 모든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
ISS는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OCI홀딩스는 이번 주총에 △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사내이사 선임 △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김남규 라데팡스 파트너스 대표이사 사내이사 선임 △이현승·장찰스윤식·김옥진 사외이사 선임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회사 측은 ISS가
임주현 사장과 김남규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건에도 찬성을 권고하면서 앞으로 한미약품그룹과 통합 절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각 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지난 3년 동안 한미약품그룹의 투자 유치와 경영 자문을 수행해왔다.
두 회사 통합이 마무리되면 임 사장은 통합지주사에서 한미약품그룹을 총괄하는 각자 대표를 맡는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