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오른쪽)가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김동규 동명대 교수(왼쪽)에게 꽃다발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조국혁신당의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모집에 조국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황운하 의원을 포함한 모두 101명이 신청했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 후보자 모집에 최연소 26세 신청자와 최고령 68세 신청자를 포함해 대리운전 기사, 종교인 등 다양한 직군에서 모두 101명의 신청자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 뒤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받았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추천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15일 남녀 각각 10명씩 모두 20명의 후보를 발표한다. 이 후보자들의 비례대표 순번은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로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조국혁신당은 14~16일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17~18일 이틀간 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인터넷 투표를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국민선거인단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 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가, 간사는 황현선 당 사무총장이 맡았다.
조국혁신당은 12일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동규 동명대학교 교수 등을 인재로 영입했다.
홍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산업 전문가다. 김동규 교수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외 교수연구자 시국선언'에 앞장선 인물이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