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경기 수원병 지역구 선거에서 현역의원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방문규 전 산업부 장관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케이스탯리서치에 따르면 경기 수원병 여론조사에서 김영진 민주당 의원이 35%,
방문규 전 산업부 장관은 33%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지지율 차이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 경기 수원병 총선 후보로 나선 방문규 전 산업부 장관(왼쪽)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 의원은 30·40·50대에서, 방 전 장관은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앞섰다.
경기 수원병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 평가가 40%, 부정 평가는 58%였다.
반면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 38%, 민주당이 3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9일과 10일 경기 수원시 병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가상 번호)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