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케이스탯리서치] 경기 분당갑, 국힘 안철수 40% 민주 이광재 36% 박빙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3-11 16:1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경기 성남 분당갑 지역구 선거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케이스탯리서치에 따르면 경기 성남 분당갑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의원이 40%,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은 36%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지지율 차이는 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케이스탯리서치] 경기 분당갑, 국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40% 민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90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광재</a> 36% 박빙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사진 왼쪽)과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

다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안 의원이 50%, 이 전 사무총장(22%)의 두 배 이상 높았다.

남성은 안 의원(40%)과 이 전 사무총장(39%)이 비슷했고 여성도 안 의원(40%)과 이 후보(34%)의 지지도 차이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평가가 높고 정권견제론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정권안정론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더 많았던 점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경기 분당갑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 평가가 37%, 부정 평가는 61%였다.

이번 총선에서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에 더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3%,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0%였다

이번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 의뢰로 9일과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가상 번호)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