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디스커버리 300억 자사주 매입·소각, 전광현 "주주 요구에 최선의 노력"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3-05 18:1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디스커버리가 중기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을 진행한다.

SK디스커버리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매입한 약 100억 원가량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올해 추가로 약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SK디스커버리 300억 자사주 매입·소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37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전광현</a> "주주 요구에 최선의 노력"
▲ SK디스커버리가 중기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추가 매입을 진행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매입은 지난해 7월 SK디스커버리가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것이다. SK디스커버리는 2023년~2025년 3년에 걸쳐 총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이날 소각을 결정한 자사주 100억 원어치는 작년 7월부터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것으로 25만2천 주에 해당한다. 

SK디스커버리는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추가로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 뒤 이 또한 신탁계약 종료 이후에 전량 소각한다.

이번에 소각 및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를 합치면 모두 300억 원 규모다. 5일 종가 기준 70만여 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4%에 이른다.

전광현 SK디스커버리 사장은 "지난해 발표한 3개년 로드맵에 따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 절차를 지속해 2025년 안에 당초 목표로 한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작업을 차질 없이 실행할 것"이라며 "중간배당 실시, 배당의 점진적 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주주의 요구자본수익률에 최대한 가까워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