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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  2021-08-03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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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 생애

전광현은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이다.

합성의약품(케미칼의약품)을 중심으로 제약사업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1964년 12월14일 충북 음성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SK케미칼에 입사했다.

SK케미칼에서 근무하면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SK케미칼 전략팀장을 시작으로 리빙사업본부장(상무), 라이프사이언스비즈 마케팅부문장 겸 마케팅기획실장(전무)를 거쳐 파마사업부문 대표와 자회사 SK플라즈마 대표이사를 겸임했다.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제약바이오부문) 대표를 맡았다.

의약품 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전문의약품분야에서 SK케미칼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나서
SK케미칼은 2021년 7월2일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개발회사 스탠다임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SK케미칼과 스탠다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인 ‘스탠다임 인사이트’를 이용해 발굴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2022년 상반기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임상2상에 진입한 뒤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도 세웠다.

이와 함께 스탠다임은 SK케미칼 연구소 안에 2021년 8월 ‘합성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합성연구소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과 생성, 합성 등 신약 개발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개발 일정 단축과 기술 축적 효율화를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에너지사업부 매각 마무리
SK케미칼의 바이오에너지사업부 매각이 2020년 5월31일에 마무리됐다.

SK케미칼의 바이오에너지사업부는 바이오원료를 조달해 제조, 생산, 유통, 구매, 판매를 담당한다. 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바이오해상유, 바이오항공유 등 바이오원료 연구개발 사업도 포함된다.

앞서 SK케미칼은 2020년 2월5일 한앤컴퍼니에 바이오에너지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대금 3825억 원은 코폴리에스터PCT 등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 자금 및 기업가치 제고, 기업인수합병 등의 투자금으로 활용된다.

코폴리에스터PCT는 친환경 소재의 차세대 주자로 기존 PCT(스카이퓨라)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PCT는 2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자동차소재, 전기·전자 부품소재 등으로 활용된다.  
▲ SK케미칼 실적.
△항혈소판제 ‘리넥신’ 누적 매출 5천억 원 달성
전광현은 2020년 3월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의 항혈소판제인 리넥신을 서방정 제형으로 개량 출시하는 시판 허가를 받아 같은 해 6월에 출시했다.

리넥신 서방정 제형은 기존 리넥신의 부작용인 두통 등의 이상사례를 줄일 수 있고 1일 1회 복용용법으로 변경돼 환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리넥신은 2020년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누적 매출 5천억 원을 거뒀다.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 누적 매출 4600억 원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이 2020년 기준 누적 매출 4600억 원을 올렸다.

기넥신은 의약품시장 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으로 2019년 ‘은행잎 혈액순환 개선제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42%를 차지해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기넥신은 1991년 9월6일 시판허가를 승인받았으며 1991년 12월3일 국산 혈액순환 개선제로는 최초로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 등 3개 국가에 수출했다.

세계 최초로 은행잎 혈액순환 개선제를 개발한 독일에 기넥신을 수출함으로써 국내 출시 이전에 해외시장에서 먼저 약효를 인정받은 일이 화제가 됐다. 국산 의약품 가운데 국내판매에 앞서 수출에 성공한 것은 기넥신이 처음이다.

전광현은 “노인 진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혈액순환장애와 관련된 질환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혈액순환 개선에 기넥신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치매 치료제시장 공략
전광현은 치매 치료제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SK케미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019년 11월27일 패치형 치매 치료제인 ‘윈드론(SID710)’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윈드론은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의 치매 치료제인 ‘엑셀론’의 복제약이다. 2013년부터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주요 13개국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7월 현재 브라질 식품의약국의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SK케미칼은 2019년 2월12일 한국얀센과 치매 치료제 ‘레미닐’의 국내 판매협약을 체결했다. SK케미칼은 레미닐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판매를, 한국얀센은 생산을 전담한다.

이로써 SK케미칼은 자체개발 치매 치료제 윈드론패치를 포함해 레미닐까지 2종의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를 보유하게 됐다.

전광현은 치매 치료제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환자 증가로 치매환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치매 환자는 2030년에는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천연물의약품 1호 ‘조인스’ 누적 매출 4천억 원 돌파 등 신약 개발 성과
SK케미칼은 2019년 9월19일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가 누적매출 4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 조인스는 약 10억 정이 팔렸는데 1초당 2정꼴로 팔린 셈이다.

조인스는 2002년 출시한 우리나라 1호 천연물의약품이다. 천연물의약품은 자연계에서 얻어지는 식물, 동물, 광물, 미생물과 이들의 대사산물을 총칭하는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을 말한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4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가 처음이다.

SK케미칼은 신약 개발 성과가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SK케미칼의 2021년 3월 말 현재 누적 특허 등록 수는 국내 1254건, 해외 1480건에 이른다. 2020년보다 15건(국내 9건, 해외 6건)이 늘었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전광현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NBP601) 수출에 힘썼는데 점차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앱스틸라는 세계 최초로 SK케미칼이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를 지닌 ‘A형 혈우병’ 치료제다.

기존 혈우병 치료제는 분리된 2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는데 앱스틸라의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히 결합해 안정성을 개선하고 효능과 약효의 지속시간을 늘렸다.

SK케미칼은 2009년 전임상 단계에서 호주 제약사 CSL베링에 앱스틸라를 기술수출했다.

2016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앱스틸라의 최종 시판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

2017년 1월에는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시판허가를 받아 유럽진출에도 성공했다. 2017년 4월에는 호주에서도 판매허가를 얻었다.

SK케미칼은 앱스틸라 매출의 일정 비율을 러닝로열티로 받는다. 

2019년 말 기준으로 A형 혈우병 치료제의 글로벌시장 규모는 8조4천억 원에 이른다.

2020년 1월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앱스틸라의 품목을 허가했다.

2021년 6월25일 SK그룹 계열사 SK플라즈마는 CSL베링으로부터 앱스틸라에 관한 국내 독점 판권을 다시 사들였다. SK플라즈마는 마케팅을, CSL베링은 생산과 수입을 담당한다.

△SK케미칼이 걸어온 길
SK케미칼은 폴리에스테르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소재부문과 합성신약 등을 만드는 생명과학부문 사업을 담당하는 SK디스커버리의 계열사다.

2017년 12월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와 사업회사인 SK케미칼로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2018년 7월 SK바이오사이언스에 백신사업부문을 넘겼다.

SK디스커버리가 SK케미칼의 지분 33.47%를 지닌 최대주주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 뒤를 이어 3.11%의 지분을 들고 있다.

◆ 비전과 과제 
▲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2019년 9월19일 조인스정 누적매출 4천억 원 돌파 기념행사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SK케미칼 >
전광현은 합셩의약품 분야에 SK케미칼의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SK케미칼은 2015년 5월 SK플라즈마를 세워 혈액제제사업을 넘겼다. 2018년 7월에는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다.

따라서 SK케미칼에는 합성의약품사업만 남았다.

SK케미칼은 1999년 국산 신약 1호 ‘선플라’ 개발에 성공했을 만큼 합성의약품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천연물의약품 1호인 ‘조인스’ 등 천연물의약품을 비롯해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등 다양한 의약품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전광현은 합성의약품(케미칼의약품) 중심의 사업을 강화해 제약사업부문에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광현은 중장기적으로 합성의약품사업의 분리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SK케미칼에서 합성의약품사업마저 분리되면 SK디스커버리 산하에 혈액제제, 백신, 합성의약품 등 3개 사업으로 분리되는 3단계 로드맵이 완성되는 것이다. SK케미칼은 친환경소재사업에 집중한다.

◆ 평가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18년 3월5일 안토니오 포르텔라 비알 CEO가 파킨슨치료제 '온젠티스'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SK케미칼 >
전광현은 30년 넘게 SK케미칼에서 일하고 있는 ‘SK맨’이다.

의약품 영업과 마케팅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2012년 SK케미칼의 LS전략기획실장에 올라 제약, 의료기기 영업에만 집중하며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성공적 출시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카이셀플루는 제품군을 다양화하며 현재도 SK케미칼의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카이셀플루의 성공적 안착을 이끌었다는 공을 인정받아 2014년 LS마케팅기획실장에 올랐고 경영지원실장과 유비케어 감사를 겸임하는 등 업무영역을 점차 넓히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전광현은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 대표를 지낸 시절 전문의약품사업 성장을 이끌고 내실을 강화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사건사고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0년 5월7일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1억 원을 기탁하고 권영세 안동시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SK케미칼 >
△노바티스와 치매 치료제 특허분쟁
SK케미칼은 치매 치료제 ‘엑셀론’의 특허 만료를 놓고 노바티스와 특허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애초 SK케미칼은 2010년 연구용으로 액셀론의 복제약을 만들었고 2013년부터 유럽에서 판매했다. 액셀론은 글로벌 제약업체 노바티스가 내놓은 치매치료제다. 

당시 국내에서 아직 노바티스의 특허가 유효했지만 해외에서는 만료됐다. 이에 SK케미칼은 2013년 윈드론(액셀론의 복제약)을 유럽에 수출할 수 있었다. 2014년부터 국내에 윈드론을 출시했다.

이를 두고 노바티스는 2012년 8월 특허를 침해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SK케미칼은 특허소송 이겼지만 대법원이 2017년 노바티스 승소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 바람에 2018년 노바티스의 엑셀론 특허기간이 800일가량 연장됐다.

이에 노바티스는 재차 특허소송을 냈고, SK케미칼은 2020년 4월8일 특허침해 금지소송 7차 변론을 통해 노바티스의 엑셀론 특허가 만료됐기 때문에 복제약 출시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SK케미칼은 "2012년 만료된 액셀론의 특허권이 사후적으로 기간 연장됐다"며 "수출 당시 적법했던 행위가 사후 특허침해로 문제 삼는 것은 이레적이고 법적 근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녹십자와 혈우병 치료제 특허분쟁
SK케미칼은 혈우병 치료제 제조법 특허를 놓고 녹십자와 벌인 소송에서 패소했다.

특허분쟁의 핵심은 미국에 이어 유럽의약품청의 최종 시판허가를 받은 이른바 4세대 혈우병 치료제인 '앱스틸라'의 제조법이다.

SK케미칼이 등록한 앱스틸라 관련 특허는 물질특허와 제조 관련 특허다. 이 가운데 물질특허는 2023년까지고 제법특허는 2027년까지다.

기존 혈우병 치료제는 분리된 2개의 단백질을 붙이는 형태였는데 SK케미칼이 개발한 ‘단일사슬형 분자구조’ 기술은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해 효능을 높였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녹십자는 앱스틸라와 마찬가지로 지속시간이 연장되는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SK케미칼의 제법특허 무효화에 나섰다. 녹십자는 2016년 9월 특허 무효에 대한 심결을 특허심판원에 제기했고 SK케미칼은 2017년 1월 패소했다.

SK케미칼은 특허법원에 항소했지만 특허법원3부는 2018년 1월 “SK케미칼의 기술은 기존 기술과 실질적 차이가 없다”면서 “또 통상의 기술자가 이 기술을 개발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며 SK케미칼이 취득한 특허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SK케미칼은 이 판결결과를 놓고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았고 이 소송은 결국 SK케미칼의 패소로 확정됐다.

◆ 경력
▲ 전경현 SK케미컬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19년 2월12일 제니정 한국얀센 사장과 치매치료제 ‘레미닐’에 관한 국내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SK케미컬 >
1990년 SK케미칼에 경리로 입사했다.

2001년 SK케미칼 전략팀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SK케미칼 LS전략기획실장에 올랐다.

2014년 SK케미칼 LS마케팅기획실장을 맡았다.

2016년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 마케팅부문장 겸 마케팅기획실장(전무)를 지냈다.

2017년 SK케미칼 파마사업부문 대표와 자회사 SK플라즈마의 대표이사를 겸임했다.

2018년 12월 SK케미칼 사장으로 임명됐다.

2019년 3월 SK케미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1983년 청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대학원 경영학과(EMBA)를 졸업했다.

EMBA(Executive MBA)는 기업의 30~40대 최고경영자 및 중간관리자의 재교육을 목적으로 교과 과목이 편성돼 있어 일반 MBA에 비해 짧은 기간에 이수할 수 있다.

◆ 가족관계

배우자 강신경씨와 사이에 전혜정, 전혜선, 전원철 세 자녀를 뒀다.

형제관계는 전광현, 전철현, 전수현, 전두현 등 4형제다.

◆ 상훈

2016년 11월7일 ‘2016 바이오 미래포럼’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SK케미칼에서 급여 5억 원, 상여 4억1천만 원 등 모두 9억1천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광현은 2019년 3월 SK케미칼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보통주 3만 주에 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받았다.  2021년 3월26일부터 2026년 3월25일 사이 1만5천 주를, 2022년 3월26일부터 2026년 3월25일 사이 1만5천 주를 행사할 수 있다.

◆ 어록 
▲ 전광현 SK케미칼 마케팅부문장(왼쪽)이 2017년 7월12일 백승호 JW신약 부사장과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 시린지 백신'의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SK케미칼 >
“코로나19 상황에서 구성원 여러분의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SK케미칼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가 회사와 구성원 모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2021/01/04,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2021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SK와 1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안동시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 이 성금이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과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돼 안동이 하루빨리 복구되었으면 좋겠다.” (2020/05/07, 코로나19 및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 안동시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면서)

“24년 동안 트라스트를 성원해주신 고객 사랑에 감사하다. OECD 최고수준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내 노령화시대를 맞아 만성질환인 관절염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20/02/02, 관절염 치료패치 트라스트 발매 24주년을 맞이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SK케미칼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개발역량 및 허가 대응능력을 바탕으로 남미와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진출을 확대하겠다.” (2019/11/27, SK케미칼이 개발한 치매 치료제 ‘엑셀론(SID71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히며)

“기존의 윈드론패치, 엘다임오디와 더불어 캡슐 제형의 레미닐을 통해 환자들의 제형 선택의 폭을 넓혔다. 노령화 추세에 따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치매환자들에게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2019/02/12, 한국얀센과 치매치료제 ‘레미닐’에 관한 국내판매 협약을 체결하며)

“최고 품질의 혈액제제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2018/10/30,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 건립된 안동 신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온젠티스는 파킨슨 환자들의 전형적 이상운동 증상을 개선할 치료 대안이 될 것이다. 중추신경계 관련 치료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국민 건강권 확립에 기여하겠다.” (2018/03/05, 포르투갈 제약사인 ‘비알’(BIAL)이 개발한 파킨슨치료제 ‘온젠티스’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밝히며)

“후원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6년째 송년회를 열어왔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과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2017/12/12,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송년행사 ‘2017 행복 Up 희망 Go’를 열며)

“스카이셀플루4가는 예방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3가를 넘어서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의료진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민 보건에 이바지하겠다.” (2016/08/23,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출시하며)

◆ 경영활동의 공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나서
SK케미칼은 2021년 7월2일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개발회사 스탠다임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SK케미칼과 스탠다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인 ‘스탠다임 인사이트’를 이용해 발굴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2022년 상반기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임상2상에 진입한 뒤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도 세웠다.

이와 함께 스탠다임은 SK케미칼 연구소 안에 2021년 8월 ‘합성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합성연구소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과 생성, 합성 등 신약 개발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개발 일정 단축과 기술 축적 효율화를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에너지사업부 매각 마무리
SK케미칼의 바이오에너지사업부 매각이 2020년 5월31일에 마무리됐다.

SK케미칼의 바이오에너지사업부는 바이오원료를 조달해 제조, 생산, 유통, 구매, 판매를 담당한다. 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바이오해상유, 바이오항공유 등 바이오원료 연구개발 사업도 포함된다.

앞서 SK케미칼은 2020년 2월5일 한앤컴퍼니에 바이오에너지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대금 3825억 원은 코폴리에스터PCT 등 친환경 소재 연구개발 자금 및 기업가치 제고, 기업인수합병 등의 투자금으로 활용된다.

코폴리에스터PCT는 친환경 소재의 차세대 주자로 기존 PCT(스카이퓨라)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환경호르몬의 일종인 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PCT는 2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자동차소재, 전기·전자 부품소재 등으로 활용된다.  
▲ SK케미칼 실적.
△항혈소판제 ‘리넥신’ 누적 매출 5천억 원 달성
전광현은 2020년 3월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의 항혈소판제인 리넥신을 서방정 제형으로 개량 출시하는 시판 허가를 받아 같은 해 6월에 출시했다.

리넥신 서방정 제형은 기존 리넥신의 부작용인 두통 등의 이상사례를 줄일 수 있고 1일 1회 복용용법으로 변경돼 환자들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리넥신은 2020년 2월 말 기준으로 국내 누적 매출 5천억 원을 거뒀다.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 누적 매출 4600억 원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이 2020년 기준 누적 매출 4600억 원을 올렸다.

기넥신은 의약품시장 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으로 2019년 ‘은행잎 혈액순환 개선제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42%를 차지해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기넥신은 1991년 9월6일 시판허가를 승인받았으며 1991년 12월3일 국산 혈액순환 개선제로는 최초로 독일, 미국, 아르헨티나 등 3개 국가에 수출했다.

세계 최초로 은행잎 혈액순환 개선제를 개발한 독일에 기넥신을 수출함으로써 국내 출시 이전에 해외시장에서 먼저 약효를 인정받은 일이 화제가 됐다. 국산 의약품 가운데 국내판매에 앞서 수출에 성공한 것은 기넥신이 처음이다.

전광현은 “노인 진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혈액순환장애와 관련된 질환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혈액순환 개선에 기넥신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치매 치료제시장 공략
전광현은 치매 치료제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SK케미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019년 11월27일 패치형 치매 치료제인 ‘윈드론(SID710)’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윈드론은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의 치매 치료제인 ‘엑셀론’의 복제약이다. 2013년부터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주요 13개국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7월 현재 브라질 식품의약국의 품목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SK케미칼은 2019년 2월12일 한국얀센과 치매 치료제 ‘레미닐’의 국내 판매협약을 체결했다. SK케미칼은 레미닐의 국내 마케팅 및 유통·판매를, 한국얀센은 생산을 전담한다.

이로써 SK케미칼은 자체개발 치매 치료제 윈드론패치를 포함해 레미닐까지 2종의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를 보유하게 됐다.

전광현은 치매 치료제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환자 증가로 치매환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치매 환자는 2030년에는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20년마다 약 2배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천연물의약품 1호 ‘조인스’ 누적 매출 4천억 원 돌파 등 신약 개발 성과
SK케미칼은 2019년 9월19일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가 누적매출 4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 조인스는 약 10억 정이 팔렸는데 1초당 2정꼴로 팔린 셈이다.

조인스는 2002년 출시한 우리나라 1호 천연물의약품이다. 천연물의약품은 자연계에서 얻어지는 식물, 동물, 광물, 미생물과 이들의 대사산물을 총칭하는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을 말한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4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가 처음이다.

SK케미칼은 신약 개발 성과가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SK케미칼의 2021년 3월 말 현재 누적 특허 등록 수는 국내 1254건, 해외 1480건에 이른다. 2020년보다 15건(국내 9건, 해외 6건)이 늘었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전광현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NBP601) 수출에 힘썼는데 점차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앱스틸라는 세계 최초로 SK케미칼이 개발한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를 지닌 ‘A형 혈우병’ 치료제다.

기존 혈우병 치료제는 분리된 2개의 단백질이 연합된 형태였는데 앱스틸라의 단일 사슬형 분자구조는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히 결합해 안정성을 개선하고 효능과 약효의 지속시간을 늘렸다.

SK케미칼은 2009년 전임상 단계에서 호주 제약사 CSL베링에 앱스틸라를 기술수출했다.

2016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앱스틸라의 최종 시판허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

2017년 1월에는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시판허가를 받아 유럽진출에도 성공했다. 2017년 4월에는 호주에서도 판매허가를 얻었다.

SK케미칼은 앱스틸라 매출의 일정 비율을 러닝로열티로 받는다. 

2019년 말 기준으로 A형 혈우병 치료제의 글로벌시장 규모는 8조4천억 원에 이른다.

2020년 1월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앱스틸라의 품목을 허가했다.

2021년 6월25일 SK그룹 계열사 SK플라즈마는 CSL베링으로부터 앱스틸라에 관한 국내 독점 판권을 다시 사들였다. SK플라즈마는 마케팅을, CSL베링은 생산과 수입을 담당한다.

△SK케미칼이 걸어온 길
SK케미칼은 폴리에스테르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소재부문과 합성신약 등을 만드는 생명과학부문 사업을 담당하는 SK디스커버리의 계열사다.

2017년 12월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와 사업회사인 SK케미칼로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2018년 7월 SK바이오사이언스에 백신사업부문을 넘겼다.

SK디스커버리가 SK케미칼의 지분 33.47%를 지닌 최대주주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 뒤를 이어 3.11%의 지분을 들고 있다.


◆ 비전과 과제 
▲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2019년 9월19일 조인스정 누적매출 4천억 원 돌파 기념행사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SK케미칼 >
전광현은 합셩의약품 분야에 SK케미칼의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SK케미칼은 2015년 5월 SK플라즈마를 세워 혈액제제사업을 넘겼다. 2018년 7월에는 백신사업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했다.

따라서 SK케미칼에는 합성의약품사업만 남았다.

SK케미칼은 1999년 국산 신약 1호 ‘선플라’ 개발에 성공했을 만큼 합성의약품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천연물의약품 1호인 ‘조인스’ 등 천연물의약품을 비롯해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등 다양한 의약품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전광현은 합성의약품(케미칼의약품) 중심의 사업을 강화해 제약사업부문에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광현은 중장기적으로 합성의약품사업의 분리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 

SK케미칼에서 합성의약품사업마저 분리되면 SK디스커버리 산하에 혈액제제, 백신, 합성의약품 등 3개 사업으로 분리되는 3단계 로드맵이 완성되는 것이다. SK케미칼은 친환경소재사업에 집중한다.


◆ 평가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18년 3월5일 안토니오 포르텔라 비알 CEO가 파킨슨치료제 '온젠티스'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SK케미칼 >
전광현은 30년 넘게 SK케미칼에서 일하고 있는 ‘SK맨’이다.

의약품 영업과 마케팅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2012년 SK케미칼의 LS전략기획실장에 올라 제약, 의료기기 영업에만 집중하며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성공적 출시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카이셀플루는 제품군을 다양화하며 현재도 SK케미칼의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카이셀플루의 성공적 안착을 이끌었다는 공을 인정받아 2014년 LS마케팅기획실장에 올랐고 경영지원실장과 유비케어 감사를 겸임하는 등 업무영역을 점차 넓히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전광현은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 대표를 지낸 시절 전문의약품사업 성장을 이끌고 내실을 강화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사건사고
▲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0년 5월7일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1억 원을 기탁하고 권영세 안동시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SK케미칼 >
△노바티스와 치매 치료제 특허분쟁
SK케미칼은 치매 치료제 ‘엑셀론’의 특허 만료를 놓고 노바티스와 특허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애초 SK케미칼은 2010년 연구용으로 액셀론의 복제약을 만들었고 2013년부터 유럽에서 판매했다. 액셀론은 글로벌 제약업체 노바티스가 내놓은 치매치료제다. 

당시 국내에서 아직 노바티스의 특허가 유효했지만 해외에서는 만료됐다. 이에 SK케미칼은 2013년 윈드론(액셀론의 복제약)을 유럽에 수출할 수 있었다. 2014년부터 국내에 윈드론을 출시했다.

이를 두고 노바티스는 2012년 8월 특허를 침해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SK케미칼은 특허소송 이겼지만 대법원이 2017년 노바티스 승소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이 바람에 2018년 노바티스의 엑셀론 특허기간이 800일가량 연장됐다.

이에 노바티스는 재차 특허소송을 냈고, SK케미칼은 2020년 4월8일 특허침해 금지소송 7차 변론을 통해 노바티스의 엑셀론 특허가 만료됐기 때문에 복제약 출시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SK케미칼은 "2012년 만료된 액셀론의 특허권이 사후적으로 기간 연장됐다"며 "수출 당시 적법했던 행위가 사후 특허침해로 문제 삼는 것은 이레적이고 법적 근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녹십자와 혈우병 치료제 특허분쟁
SK케미칼은 혈우병 치료제 제조법 특허를 놓고 녹십자와 벌인 소송에서 패소했다.

특허분쟁의 핵심은 미국에 이어 유럽의약품청의 최종 시판허가를 받은 이른바 4세대 혈우병 치료제인 '앱스틸라'의 제조법이다.

SK케미칼이 등록한 앱스틸라 관련 특허는 물질특허와 제조 관련 특허다. 이 가운데 물질특허는 2023년까지고 제법특허는 2027년까지다.

기존 혈우병 치료제는 분리된 2개의 단백질을 붙이는 형태였는데 SK케미칼이 개발한 ‘단일사슬형 분자구조’ 기술은 두 단백질을 하나로 완전 결합해 효능을 높였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녹십자는 앱스틸라와 마찬가지로 지속시간이 연장되는 혈우병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SK케미칼의 제법특허 무효화에 나섰다. 녹십자는 2016년 9월 특허 무효에 대한 심결을 특허심판원에 제기했고 SK케미칼은 2017년 1월 패소했다.

SK케미칼은 특허법원에 항소했지만 특허법원3부는 2018년 1월 “SK케미칼의 기술은 기존 기술과 실질적 차이가 없다”면서 “또 통상의 기술자가 이 기술을 개발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며 SK케미칼이 취득한 특허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SK케미칼은 이 판결결과를 놓고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았고 이 소송은 결국 SK케미칼의 패소로 확정됐다.


◆ 경력
▲ 전경현 SK케미컬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19년 2월12일 제니정 한국얀센 사장과 치매치료제 ‘레미닐’에 관한 국내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SK케미컬 >
1990년 SK케미칼에 경리로 입사했다.

2001년 SK케미칼 전략팀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SK케미칼 LS전략기획실장에 올랐다.

2014년 SK케미칼 LS마케팅기획실장을 맡았다.

2016년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비즈 마케팅부문장 겸 마케팅기획실장(전무)를 지냈다.

2017년 SK케미칼 파마사업부문 대표와 자회사 SK플라즈마의 대표이사를 겸임했다.

2018년 12월 SK케미칼 사장으로 임명됐다.

2019년 3월 SK케미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1983년 청석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0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대학원 경영학과(EMBA)를 졸업했다.

EMBA(Executive MBA)는 기업의 30~40대 최고경영자 및 중간관리자의 재교육을 목적으로 교과 과목이 편성돼 있어 일반 MBA에 비해 짧은 기간에 이수할 수 있다.

◆ 가족관계

배우자 강신경씨와 사이에 전혜정, 전혜선, 전원철 세 자녀를 뒀다.

형제관계는 전광현, 전철현, 전수현, 전두현 등 4형제다.

◆ 상훈

2016년 11월7일 ‘2016 바이오 미래포럼’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기타

2019년 SK케미칼에서 급여 5억 원, 상여 4억1천만 원 등 모두 9억1천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광현은 2019년 3월 SK케미칼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보통주 3만 주에 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받았다.  2021년 3월26일부터 2026년 3월25일 사이 1만5천 주를, 2022년 3월26일부터 2026년 3월25일 사이 1만5천 주를 행사할 수 있다.


◆ 어록 
▲ 전광현 SK케미칼 마케팅부문장(왼쪽)이 2017년 7월12일 백승호 JW신약 부사장과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 시린지 백신'의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SK케미칼 >
“코로나19 상황에서 구성원 여러분의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SK케미칼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가 회사와 구성원 모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2021/01/04,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2021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SK와 10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안동시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 이 성금이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과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돼 안동이 하루빨리 복구되었으면 좋겠다.” (2020/05/07, 코로나19 및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 안동시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면서)

“24년 동안 트라스트를 성원해주신 고객 사랑에 감사하다. OECD 최고수준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내 노령화시대를 맞아 만성질환인 관절염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20/02/02, 관절염 치료패치 트라스트 발매 24주년을 맞이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통해 SK케미칼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에 의미가 있다.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개발역량 및 허가 대응능력을 바탕으로 남미와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진출을 확대하겠다.” (2019/11/27, SK케미칼이 개발한 치매 치료제 ‘엑셀론(SID71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히며)

“기존의 윈드론패치, 엘다임오디와 더불어 캡슐 제형의 레미닐을 통해 환자들의 제형 선택의 폭을 넓혔다. 노령화 추세에 따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국내 치매환자들에게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2019/02/12, 한국얀센과 치매치료제 ‘레미닐’에 관한 국내판매 협약을 체결하며)

“최고 품질의 혈액제제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2018/10/30, 경북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에 건립된 안동 신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온젠티스는 파킨슨 환자들의 전형적 이상운동 증상을 개선할 치료 대안이 될 것이다. 중추신경계 관련 치료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국민 건강권 확립에 기여하겠다.” (2018/03/05, 포르투갈 제약사인 ‘비알’(BIAL)이 개발한 파킨슨치료제 ‘온젠티스’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밝히며)

“후원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6년째 송년회를 열어왔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원과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 (2017/12/12,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 에코랩에서 ‘희망메이커’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송년행사 ‘2017 행복 Up 희망 Go’를 열며)

“스카이셀플루4가는 예방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3가를 넘어서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의료진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민 보건에 이바지하겠다.” (2016/08/23,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출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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