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창당, 공동대표에 윤영덕 백승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3-03 15:3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범야권 비례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창당, 공동대표에 윤영덕 백승아
▲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왼쪽), 백승아 공동대표가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맞잡은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과 범야권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창당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시민사회 등 범야권은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례대표 위성정당의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 당명 채택의 건’과 ‘강령 및 당헌 제정의 건’, ‘당 대표 선출의 건’ 등이 의결됐다.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은 이전까지 사용하던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 대신 ‘더불어민주연합’을 공식 당명으로 채택했다.

지도부는 공동대표 2인 체제로 구성됐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영입인재인 백승아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창당대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용혜인 새진보연합 대표,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시민사회 대표인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이재명 대표는 축사에서 “세상의 변화를 바라고 퇴행을 찬성하지 않는 모든 국민과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퇴행을 막고 진보하는 전진하는 나라를 증명하기 위해선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후보로 모두 30명을 배정하기로 했다. 새진보연합과 진보당이 각각 3명씩, 시민사회대표인 연합정치시민회의에서 4명의 후보를 낸다. 더불어민주당은 20명의 후보를 추천한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박대준 쿠팡 와우멤버십 이용료 면제 꺼낼까, 과징금 감경 고객 잡기 '셈법 골머리'
SK에너지 대표 김종화 SK지오센트릭 대표 겸임, SK이노 베트남·미주 사업 추형욱 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