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AI주 강세 속 S&P500 나스닥 사상 최고치, 국제유가도 상승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3-03 11:1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 PC 및 서버 제조회사 델테크놀로지 주가의 급등세에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가 오르면서 S&P와 나스닥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뉴욕증시 AI주 강세 속 S&P500 나스닥 사상 최고치, 국제유가도 상승
▲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모습.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0.99포인트(0.23%) 상승한 3만9087.38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81포인트(0.80%) 높아진 5137.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3.02포인트(1.14%) 오른 1만6274.94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전날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도 사상 처음으로 5100선을 웃돌았다.

이날 주가 상승은 델 테크놀로지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델 테크놀로지는 콘퍼런스콜에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아 AI 서버 주문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고 이날 주가는 30%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다.

델 테크놀로지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AMD 주가는 5% 이상, 엔비디아 주가도 4% 이상 동반 상승했다.

국제유가도 모두 상승했다.

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2.19%(1.71달러) 상승한 배럴당 79.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2.00%(1.64달러) 상승한 배럴당 83.55달러로 마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삼성자산운용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재선정, KB증권은 탈락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AI·알고리즘 담합 대응 위한 전담팀 신설 계획"
이번엔 한화세미텍이 한미반도체 상대로 'HBM TC본더' 특허소송, 양측 맞소송 국면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1심 무죄 판결에 항소 
하나금융 3분기 순이익 1조1324억으로 2.1% 줄어, 연내 자사주 1500억 추가 매입
하나금융 3분기 주춤했지만 연간 순이익 4조 가시권, 함영주 연임 첫 해 연착륙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10선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1437.7원 상승 마감
한화그룹 3개사 대표이사 인사, 건설부문-김우석 임팩트-양기원 세미텍-김재현
[오늘의 주목주] '반등 기대감' 삼성SDI 9%대 상승, 코스닥 케어젠 4%대 올라
금값 상승 원인은 '골드 버블' 분석 나와, 온스당 3500달러로 하락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