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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학생 300명에 장학금 9억 지원, 김상열 "우리사회 인재로 성장"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2-29 11: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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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학생 300명에 장학금 9억 지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86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상열</a> "우리사회 인재로 성장"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가 2월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열린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에서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호반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호반그룹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9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학생 300여 명에게 모두 합쳐 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증서와 장학금을 받았으며 대학교 4년 동안의 학비 지원과 함께 호반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호반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장학금’ 등을 포함해 미래 혁신 인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겠단 계획도 마련했다.

소감 발표를 맡은 임형준 학생은 “저희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응원과 기회를 주신 호반장학재단과 김상열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저의 꿈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법조인인데 그 꿈을 이뤄 누군가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이 모두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가 자신의 개인재산을 털어 1999년 설립한 재단으로 장학사업 및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25년 동안 호반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은 9200명이며 장학금의 규모는 163억 원에 이른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 설립 25년인 올해 어느 해보다 우수한 장학생들을 많이 만나게 돼 기쁘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첫발을 힘차게 내딛는 오늘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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