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그룹 연구개발 인력 비중 20%대, "신약 연구개발에 속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2-27 16:2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그룹의 전체 임직원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의 비중이 20%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미약품그룹은 27일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 계열사 임직원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을 조사한 결과 박사 84명, 석사 312명 등 6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연구개발 인력 비중 20%대, "신약 연구개발에 속도"
▲ 한미약품그룹의 전체 임직원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의 비중이 20%대에 이른다. <한미약품그룹>

한미약품그룹 전체 임직원 가운데 20% 이상이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것이다. 임직원 가운데 의사와 수의사, 약사는 모두 76명으로 대부분 연구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연구 인력들은 국내 5개 연구개발 부서인 서울 본사 임상개발 파트와 팔탄 제제연구소, 동탄 R&D센터, 평택 바이오제조개발팀, 시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등에서 의약품 제제연구와 신약개발을 하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R&D센터에서도 북경대와 칭화대 출신 연구원 180여 명이 신약개발 업무 등을 맡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2023년 11월 혁신신약 개발의 중추 역할을 하는 동탄 R&D센터 조직을 기존 ‘바이오’와 ‘합성’으로 나누는 방식에서 벗어나 ‘질환(비만/대사, 면역/표적항암, 희귀질환)’ 중심으로 세분화하는 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임주현 사장과 최인영 R&D센터장의 의지에 따라 이뤄진 조직 개편의 방향은 기술 융합과 연구원들 사이의 소통 및 협력을 극대화해 혁신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었다.

한미약품그룹은 최근 재무적 이유 때문에 매출 대비 20%씩 연구개발에 투자하던 기조를 13% 수준으로 줄였지만 ‘연구개발이 한미의 핵심 가치’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신약 연구개발에 다시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23년 10월 식약처의 임상3상 승인 후 2달여 만에 첫 환자 등록까지 이뤄졌으며 이밖에도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옛 NASH)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피노페그듀타이드’ 역시 글로벌 2b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임성기 창업 회장이 숙제로 남기고 떠난 한미의 연구개발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지난 기간 축적해 온 기술에 더해 세포 유전자, 표적 단백질 분해, mRNA, 항체-약물 중합체 등 신규 모달리티 발굴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OCI그룹과 통합은 흔들림 없는 신약개발 기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글로벌 혁신신약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제약강국이라는 한미의 비전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산업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