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 S&P지수 최고치 넘어 5천 선 눈앞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2-08 09:0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강세를 이어갔다.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에도 기업실적 호조가 강세를 이끌었다. 

현지시각으로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6.0포인트(0.40%) 높은 3만8677.36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 S&P지수 최고치 넘어 5천 선 눈앞
▲ 현지시각으로 7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강세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습. <연합뉴스>

이날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83포인트(0.82%) 상승한 4995.06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47.64포인트(0.95%) 높은 1만5756.64에 장을 마쳤다. 
    
이날 S&P600지수가 사상최고치를 새로 썼다. 지수는 장중 4999.89까지 오르는 등 5천 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는 금리인하에 대한 연준(연방준비제도, 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스냅의 주가 폭락에도 달러 약세 전환 속 포드, TSMC 등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 소식에 힘입어 강세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4분기 기업실적이 증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포드 주가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주주환원책에 6%대 급등했다. 

이날 주요 기술주 중심 강세가 나타났다. 테슬라(1.34%), 메타(3.27%), 마이크로소프트(2.11%), 엔비디아(2.75%) 등 종목 주가가 올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업종 전반이 대체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IT(1.4%), 경기소비재(1.1%), 통신(0.9%) 업종이 많이 올랐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질주에 30대 그룹 시총 600조 증가, 한화ᐧHD현대 '100조 클럽' 등극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소송', '대법 심리 1년'만에 전원합의체서 결론내나
비트코인 1억6060만 원대 횡보, "2030년까지 3배 상승 충분"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도 상승
금융당국 조직개편 날벼락, 증권사 IMA·발행어음 심사 밀릴까 노심초사
중국 빅테크도 미국 뒤따라 'AI 투자 경쟁', 글로벌 금융자본이 판 키운다
엔비디아 HBM4 성능 상향 요구에 마이크론 진땀, 삼성전자 내년 HBM4 입지 더 커..
정부 요직 곳곳에 포진한 '이재명 동기', 사법연수원 18기 전성시대
크림 '가품 논란'에 플랫폼 신뢰 '흔들', 페이머스스튜디오 검수 역량 물음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펜타곤 출신 대거 영입, 손재일 차륜형 K9자주포 북미 진출 잰걸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