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데브시스터즈가 2023년 4분기도 적자를 이어갔다.
데브시스터즈는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378억 원, 영업손실 11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 데브시스터즈가 2023년 4분기까지 7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5% 줄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를 지속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2년 2분기부터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 쿠키런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신작개발과 IP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적자가 누적됐다.
연간 실적을 보면 2023년 연결기준 매출 1611억 원, 영업이익 2480억 원을 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24.9% 줄고 적자를 이어갔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 주요 라이브 게임 및 신작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조직 및 손익 관리를 통해 흑자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1분기 '쿠키런 마녀의 성'을 시작으로 2분기 '쿠키런 모험의 탑', 하반기 '쿠키런 오븐스매시' 등 다양한 쿠키런 IP 기반의 신작을 선보인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