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1차 공관위 심사발표, 현역 대다수 경선 속 박수현 단수공천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2-06 11:1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1차 심사 결과를 마친 36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라며 “이 중 경선 지역구는 23곳, 단수 지역구는 13곳”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1차 공관위 심사발표, 현역 대다수 경선 속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23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수현</a> 단수공천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1차 심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충남 공주부여청양군 단수공천이 결정됐다. <박수현 페이스북>

현역의원들 지역구 대다수가 경선 지역구로 분류됐다. 특히 이번 심사대상에 올랐던 광주광역시 북구갑, 북구을, 동구남구갑 세 지역구 모두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 이밖에 남인순 의원의 서울 송파병, 임오경 의원의 경기 광명시갑, 조승래 의원의 대전 유성구갑 지역구도 경선이 치러진다.

원외 지역구인 서울 송파 을은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과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기호 변호사, 홍성룡 한양대 겸임교수 등 세 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단수공천이 결정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관위 결정에 따라 박 전 수석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에 근소한 득표율 차이로 패한 뒤 4년 만에 리턴매치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부산도 금정구를 제외한 서구동구, 진구을, 해운대갑, 북구강서구을 네 곳에 각각 최형욱, 이현, 홍순헌, 변성완 예비후보가 각각 단수공천됐다.

민주당 경선 지역구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결과는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된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고 경선 결과는 최고위원회 의결로 확정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