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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작년 영업이익 14% 늘어, 콘텐츠와 커머스 부문 수익성 개선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2-02 09: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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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커머스와 콘텐츠 분야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네이버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6706억 원, 영업이익 1조488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네이버 작년 영업이익 14% 늘어, 콘텐츠와 커머스 부문 수익성 개선
▲ 네이버가 2023년 커머스와 콘텐츠 분야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늘었다.

2022년보다 매출은 17.6%, 영업이익은 14.1% 늘었다.

네이버의 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5370억 원, 영업이익 4055억 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20.5% 늘었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9283억 원 △커머스 6605억 원 △핀테크 3560억 원 △콘텐츠 4663억 원 △클라우드 1259억 원이다.

이 기간 커머스 분야는 포시마크의 편입 효과로 매출이 2022년 4분기보다 36.7% 늘었다.

콘텐츠는 웹툰 콘텐츠와 IP 매출 성장, 스노우 AI 상품 매출 확대됐고 다양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4분기 및 연간 EBITDA(감가상각 전 영업이익)가 흑자 전환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2023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네이버는 인곤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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