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충남 공주·부여·청양군 총선 가상대결, 정진석 박수현 경합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1-29 14:1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충남 공주·부여·청양군 지역구 총선 가상대결에서 현역 의원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은 29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충남 공주·부여·청양군 선거구의 총선 가상대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꽃] 충남 공주·부여·청양군 총선 가상대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4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진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23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수현</a> 경합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의 양자 대결을 가정했을 때 정 의원이 41.3%, 박 전 수석이 37.8%로 집계됐다. 두 사람의 지지도 차이는 3.5%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투표할 인물이 없음’은 13.7%, ‘잘 모름’은 4.2%였다.

두 사람은 2016년과 2020년 총선에서 두 차례 맞붙었다. 2016년에는 정 의원이 48.12%의 득표율로 박 전 수석(44.95%)를 꺾었다. 4년 뒤 리턴매치에서도 정 의원이 48.65%를 득표해 박 전 수석(46.43%)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민주당 후보로 이종운 전 공주시의회 의장이 출마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양자 대결을 가정했을 때에는 정 의원이 40.9%로 이 전 의장(19.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투표할 인물이 없음’은 28.7%, ‘잘 모름’은 6.9%였다.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 조사는 24일과 25일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12월31일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