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SOC 예산 65% 상반기 투입, 박상우 "전례없는 속도로 재정 집행"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1-16 11:0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건설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례없는 속도로 재정을 신속 집행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올해 편성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65%인 12조4천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16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장관회의에서 밝혔다. 
 
국토부 SOC 예산 65% 상반기 투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37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우</a> "전례없는 속도로 재정 집행"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 겸 물가 관계 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장관은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 경색 등으로 민간 건설투자가 크게 위축된 만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신속한 사회간접자본사업 추진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국토부는 2024년 사회간접자본 예산 20조7776억 원 중 신속집행 관리 대상인 19조1천억 원의 65% 수준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지난 실적과 비교하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파악된다. 최근 4년 동안 사회간접자본 예산 상반기 집행 규모는 2020년 59.2%, 2021년 60%, 2022년 56.6%, 2023년 61.2% 등이었다. 

국토부는 도로분야 7조8227억 원의 예산에서 5조3천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안동~영덕 등 국도 건설, 광명~서울 등 민자도로 건설, 안전개선 및 유지관리 등이다. 

철도분야에서는 7조1724억 원 예산 가운데 4조6천억 원이 상반기에 쓰인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 등과 호남 고속철도 등 건설, 일반철도 건설, 안전 및 시설개량, 철도운영 등에 사용된다. 

공항분야에서는 8373억 원 예산에서 5천억 원이 먼저 집행된다. 가덕도와 제주 제2공항, 흑산 등 공항건설과 공항소읍대책 추진, 항행안전시설 구축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 

이밖에 올 상반기에 소규모주택·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도시재생에 2천억 원 산업단지 개발 및 지원, 첨단산업 기반의 스마트도시 조성 등 지역개발에 3천억 원이 쓰인다. 

박 장관은 “전례없는 속도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침체한 건설경기와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