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글로비스 발달장애인 사업장에 지분투자, "일자리 창출 지원"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1-15 10:4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글로비스 발달장애인 사업장에 지분투자, "일자리 창출 지원"
▲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오른쪽부터)가 5일 부산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 이운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장, 김효중 그린웹서비스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글로비스가 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현대글로비스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 '브라보비버 부산'에 18%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Bear Better)가 고안한 브라보비버는 기업들의 지분투자를 받아 독립적 법인으로서 각 지역 사회에 있는 발달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각 지점에서는 특색에 맞게 제과 세트, 문구류, 커피 드립백, 수제 과일청 등을 생산하며 발달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새로 문을 여는 브라보비버 부산점은 2022년 대구, 2023년 인천, 경기에 이은 4호점으로 약 50명의 발달 장애인이 채용돼 초콜릿 등의 제과류를 주로 생산하게 된다. 부산점에는 기업들 가운데 현대글로비스가 가장 많은 지분투자를 했다.

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편의시설 등을 갖춘 사업장으로 공단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업장을 뜻한다.

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전국에 브라보비버 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2022년 기준 622개가 있다. 이들 사업장에선 1만4407개의 장애인 노동자 일자리를 창출하며 장애인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3년엔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사업장에 시각장애인 안마사(헬스키퍼)를 고용하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존 헬스키퍼의 채용을 유지하고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 브라보비버 5호점을 새로 열 때 추가로 지분투자에 나서는 등 장애인 일자리 확산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실천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힘쓰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