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국은행 이창용 신년사, "물가안정과 경기회복 위한 최적 정책 조합 찾아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1-02 15:5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되 경기회복을 고려한 통화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1일 신년사에서 “국내외 경제여건의 변화를 고려할 때 올해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면서도 경기회복과 금융안정에 필요한 최적의 정교한 정책조합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4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창용</a> 신년사, "물가안정과 경기회복 위한 최적 정책 조합 찾아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균형 있게 고려한 통화정책을 운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물가 둔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 요인도 큰 만큼 당분간 통화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태도도 보였다.

이 총재는 “무엇보다도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인플레이션과 싸움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내외 정책여건의 불확실성 요인을 세심히 살피면서 물가를 목표 수준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통화긴축 기조의 지속기간과 최적 금리경로를 판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관계당국과 함께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 총재는 “부동산 PF를 중심으로 일부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며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부동산PF의 질서 있는 정리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과정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에서 국내 경제의 구조적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바라봤다.

이 총재는 △과거 부동산 가격 급등 및 PF 부실화의 구조적 원인과 제도적 보완책 △향후 디지털 시대의 뱅크런에 대응한 현재의 규제 및 감독 체계 △비은행 금융기관의 중요도를 고려한 한국은행의 유동성 지원 장치 개선 방안 △높아진 대외건전성에 걸맞게 환율의 대외충격 흡수 기능 활용여부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국내 최초 시가총액 1천조 넘어, 2027년까지 메모리 강세 전망
중국 태양광 기업들 주가 급등, 테슬라 대규모 프로젝트에 협업 가능성 부각
중국 ESS용 배터리에 친환경 보조금 제공, 재생에너지 증가로 필요성 커져  
오픈AI 인공지능 '군비 경쟁' 밀리나, xAI와 스페이스X 합병에 상장 다급해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작년 매출 21.2조로 125% 증가, 타이어 매출 첫 10조 돌파
삼성전자 전영현 유럽 반도체 설비투자 만지작, 인텔 51조 투자 철회 계기로 저변 넓힌다
LX하우시스 건설경기 부진에 실적 주춤, 노진서 정부 주택공급 의지에 기대감
현대면세점 고래싸움에 또 실속 챙겼다, 박장서 시내점과 공항점 '시너지'로 흑자 조준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상향, 악재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 올해 반영"
KT 사장 후보 박윤영 선임 결격 이사 참여에 무효화하나, 3년만에 또 '경영공백' 맞..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