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하나증권 "마이크론 호실적에 반도체 회복 기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목"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12-22 09:0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업계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팀은 22일 낸 ‘하나 구루 아이’ 보고서에서 “마이크론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반도체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반도체’를 꼽았다.
 
하나증권 "마이크론 호실적에 반도체 회복 기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목"
▲ 22일 하나증권은 오늘의 테마로 '반도체'를 꼽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관련주로 제시했다.

관련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하나마이크론, 고영, 파두, SFA반도체, 두산테스나, 칩스앤미디어, 가온칩스, HPSP 등을 제시했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모리반도체업체 마이크론 주가는 반도체업황 회복 기대감에 8.63%(6.79달러) 오른 85.48달러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론 주가 상승은 시장 전망보다 잘 나온 2024년 회계연도 1분기(9~11월) 실적이 이끌었다.

마이크론은 2024년 회계연도 1분기에 매출 47억2600만 달러(약 6조1622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월가의 예상치 45억8500만 달러를 웃돌았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세계 3대 메모리반도체업체로 꼽힌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실적 개선은 국내 반도체주 주가에 호재로 여겨진다.

하나증권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고부가가치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반도체업체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글로벌 인공지능 경쟁이 내년에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업체가 수혜를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