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당국 일본 금융청과 7년 만에 정례회의, 금융감독 협력 양해각서 개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12-20 17:2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당국 일본 금융청과 7년 만에 정례회의, 금융감독 협력 양해각서 개정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이 19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 청장과 업무협약 개정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위원회>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일본과 관계 정상화에 따라 일본 금융청과 7년 만에 정례회의를 열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과 20일 서울에서 일본 금융청과 제7차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일 사이 금융감독 정례회의가 열린 것은 2016년 6월 일본 도쿄 회의 이후 7년 만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각각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 금융청장을 만나 글로벌 경제・금융 현황 및 금융감독・규제 현안을 논의했다.

19일에는 김주현 위원장과 이복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11월 체결된 금융감독협력 양해각서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양국 금융당국 간 감독협력의 범위가 금융혁신, 지속가능금융 등 새로운 감독현안까지 확대됐다.

김주현 위원장은 “일본 정부가 디지털 전환 및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한국 스타트업 및 핀테크 기업의 일본 진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금융위 및 유관기관은 IR 행사를 내년에 일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복현 원장은 “7년 만에 재개된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감독현안에 대한 양국의 공조체계가 더욱 굳건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앞으로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지속가능금융과 관련해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리타 테루히사 금융청장은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가 양국 당국의 협력을 더욱 증진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가능금융 및 금융혁신분야에서 양국 당국 간 대화 및 정보공유가 더욱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 금융감독 정례회의는 양국 금융당국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2년 서울에서 처음 열렸다. 2016년 6차 회의 이후 한일 관계 경색 등으로 한동안 열리지 않았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