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18일 윤리경영 선포식에서 업계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
[비즈니스포스트]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회원사 대표들과 윤리경영을 다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빌딩에서 서 회장과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 등 금융투자업계의 각 업권 별 대표이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 신뢰 회복을 위한 윤리경영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투자업계가 올해 발생된 일련의 사건·사고로 훼손된 업계의 신뢰를 스스로 회복하고 구체적 실천과제를 제시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서 회장은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역량 강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업계 스스로의 개선의지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자산 증식과 모험자본 공급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하고 공정금융·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