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SBI저축은행, 취약차주 4천 명에 자체채무조정으로 6달간 1300억 금융지원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2-13 13:0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BI저축은행이 자체채무조정으로 취약차주에 6개월 동안 1300억 가량 금융을 지원했다.

SBI저축은행은 13일 취약차주 지원을 위해 도입한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 동안 약 13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 취약차주 4천 명에 자체채무조정으로 6달간 1300억 금융지원
▲ SBI저축은행이 자체채무조정으로 취약차주 4천여 명에 6달 동안 1300억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SBI저축은행은 6월 시장금리 상승·경기둔화로 상환능력이 떨어진 개인 및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 상환부담을 덜기 위해 자체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6개월 동안 차주 3939명이 1300억 원 규모 채무 상환 유예 및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대출 고객 가운데 3816명이 900억 규모 원금을 유예받았다. 담보대출 고객 가운데서는 123명이 400억 규모 금리인하 혜택을 받았다.

장동록 SBI저축은행 리테일콜렉션 실장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분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이 절실하다”며 “채무조정 프로그램 대상 및 지원금액 확대뿐 아니라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