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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6일 경기도 성남시 NH금융PLUS 분당센터에서 열린 직원간담회에서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은행과 증권사의 복합점포를 찾아 연계영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6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NH금융플러스 분당센터를 찾아 “복합점포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금융의 대표 영업채널”이라고 밝혔다고 7일 농협금융이 전했다.
김 회장은 “복합점포에서 은행과 증권사가 하나가 돼 고객을 위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실천해야 한다”며 “본사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영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금융플러스 분당센터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에서 공동운영하는 복합점포로 은행·증권사 직원 40여 명이 같은 공간에서 종합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복합점포는 2015년 5월 개점한 뒤 지금까지 운용자산 규모가 4500억 원만큼 추가로 증가했다. 금융자산 1억 원 이상을 맡긴 고객도 같은 기간에 280여 명 이상 확보했다.
농협금융은 NH금융플러스 분당센터를 포함해 복합점포 7곳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 세종·순천·안양 등 지방거점에 복합점포 3곳을 추가로 개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