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보궐선거 후보자등록에 모두 9명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궐선거 후보자등록에 모두 9명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자(기호 순)는 △우기만 전북 남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현희 경북 북경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순수 전 경기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천만 인천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이사 △김인 서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현수 대구 더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태 경기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용화식 서울 송정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다.
선거운동기간은 8일부터 20일까지 13일이다. 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선거공보와 전화, 문자메시지, 우편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이사장 1291명 모두가 참여하는 직선제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한다. 그동안 중앙회장 선거는 대의원만 한 표씩 행사하는 간선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투표와 개표는 21일 충남 천안의 MG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중앙선관위는 “금고중앙회장 선거의 깨끗한 선거분위기 정착을 위해 금품제공 등 위법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