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기아차, 국내외 악재 겹쳐 3분기도 판매 부진할 듯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기아차가 국내외의 겹악재로 3분기에도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신증권 전재천 연구원은 6일 “현대기아차는 국내에서 개별소비세 정책 종료에 따른 판매위축과 미국에서 판매가 둔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높은 수요 성장을 보이던 유럽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수요위축 가능성이 존재하고 원달러, 원유로, 원위안 등 환율 하락도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현대차 기아차, 국내외 악재 겹쳐 3분기도 판매 부진할 듯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다만 전 연구원은 “엔달러 환율의 하락세와 유가상승에 따른 신흥국 경기회복 등은 현대기아차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3분기에 87만3천여 대를 팔아 지난해 3분기보다 7.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기아차는 58만2천여 대를 판매해 1.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3분기에 영업이익도 후퇴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는 영업이익 1조4860억 원으로 1.2% 감소하고 기아차는 6410억 원으로 5.5%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현대차는 8월 국내에서 개별소비세 인하혜택 종료 여파와 노조파업으로 판매량이 지난해 8월보다 17.6% 떨어졌다.

현대차는 8월 미국에서도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지난해 8월과 비슷한 판매 실적을 냈다. 신흥국에서도 부진이 지속됐다.

반면 중국에서 신차효과로 판매량이 15% 늘었고 유럽에서도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도 불구하고 5.8% 늘어난 견조한 판매실적을 냈다.

기아차의 경우 국가별로 현대차와 비슷한 판매 실적을 보였으나 멕시코 공장 가동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판매는 지난해 8월보다 2.1% 줄어드는 등 여전히 부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체코 원전 결렬'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애프터마켓서 9%대 내려, 코..
KB금융 양종희 3년 '리딩금융' 지켰다, 마지막 성적표도 '1위'로 유종의 미
기획예산처 박홍근 "AI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활용 기반 마련, 종사자 재교육 지원"
민주당 'LS전선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압박 강화, 특별근로감독 촉구에 국회 청문회도 검토
SK스퀘어, 골드만삭스와 티맵모빌리티 경영권 매각 협상
[현장] 엄기천 "배터리 소재·부품사 여전히 적자, 직접환급제도 도입 추진할 것"
삼성전자 주가 온기 '지분 보유 계열사'로 퍼지나,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화재 '탄탄한..
한국GM '뷰익 엘렉트라 E7' AS 부실 우려, 사측 "정비인력 충분" vs 노조 "..
민주당 김민석 "전북 피지컬 AI 넘버원 비전 뒷받침", 현대차 9조 사업 탄력 받을 듯
HD현대로보틱스 '마스가 훈풍'에 흑자전환하나, 김완수 북미 조선소에 로봇 공급 확대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