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하락했다. 서북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내렸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집계 주간 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7월 넷째주(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13.1로 1주 전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주 연속 하락했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 5개 권역 가운데 서대문·마포·은평구 등의 서북권 지수가 유일히 상승했다. 115.6으로 1주 전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종로·용산·중구 등의 도심권 지수가 110.1로 1.6포인트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강남·서초·송파구 등의 동남권 지수는 105.3으로 0.6포인트, 성동·노원·도봉구 등의 동북권 지수는 117.8로 0.4포인트, 양천·영등포·강서구 등의 서남권 지수는 113.7로 0.2포인트 낮아졌다.
7월 넷째주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28.1로 1주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17주 연속 올랐다.
전세수급지수도 매매수급지수와 마찬가지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전세 수요가 많고 낮을수록 전세 공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