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매출 1조' 에너지기업 30곳, 한전 SK에너지 GS칼텍스 순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6-09-06 13:1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매출 1조 클럽’에 가입된 기업들 가운데 에너지업체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2만기업연구소가 국내 에너지업계 800개 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00개 회사의 매출합계는 약 306조 원에 이르렀다.

  '매출 1조' 에너지기업 30곳, 한전 SK에너지 GS칼텍스 순  
▲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조사대상은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전기·석유·가스·축전지 등 에너지 공급사와 기자재업체 800곳으로 2015년 12월 결산법인의 개별 재무제표를 기준이다.

에너지업계 매출 1위는 한국전력공사인데 매출 58조5403억 원으로 업계 전체매출의 19.1%를 차지했다.

SK에너지가 매출 27조8069억 원, GS칼텍스가 매출 26조8738억 원 순으로 매출규모가 컸다.

한국가스공사는 매출 25조4820억 원으로 4위에 올랐으며 에쓰오일(17조8903억 원), 현대오일뱅크(12조1068억 원), 한국수력원자력(10조6424억 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에너지업계 전체의 매출합계는 전자업계 전체매출  313조 원의 98% 수준이지만 1조 원 이상 매출을 거둔 기업은 30곳으로 전자 10곳, 자동차 19곳보다 많았다.

에너지업계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9.5%로 100원을 팔면 10원 가까이 남겼다는 뜻이다.

한전이 영업이익 4조4253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수력원자력 3조7849억 원, GS칼텍스 1조2325억 원으로 영업이익 규모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 35.6%에 이르러 한전의 7.6%를 5배 이상 앞질렀다.

조사대상 에너지기업 가운데 순이익을 올린 회사는 637개, 순손실을 본 곳은 163개로 나타났다. 영업적자와 순손실을 모두 낸 회사도 105곳, 부채비율이 400% 넘는 기업도 106곳이나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현장] LG유플러스 "AI 시대 국가 뼈대 되겠다", 파주 AI 데이터센터 앞세워 ..
흔들리는 코스피 속 은행주 선방, 홍콩 ELS 과징금 감경에 매력 커진다
카카오모빌리티 2대주주 TPG 엑시트 본격화, 류긍선 '피지컬 AI' 앞세워 사업 재편..
세계 반도체 투자금 중국에 몰린다, 미국과 한국 증시 과열에 대안으로 부상
포스코이앤씨 망설였던 사업지도 챙긴다, 송치영 도시정비 영토 확장 드라이브
부광약품 '라투다정' 우울증 치료 영역 늘린다, 제네릭 도전 앞두고 제품 수명 연장 승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선관위 대응 도마, 무너진 조직 신뢰에 '독립성' 위기로
장덕현 삼성전기 MLCC 생산능력 키운다, 필리핀 3공장 증설로 '슈퍼 사이클' 정조준
NH투자증권 4천억 수혈로 지주 신뢰 재확인, 윤병운 리테일·IB 경쟁력 강화 밑그림 ..
최초 5선 서울시장 오세훈에 도시정비 기대 커져, 정부와 대립에 불확실성도 커지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