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미국 시장 공략 강화, '이앤제이갈로'와 MOU 체결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12-05 09:5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4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미국 와이너리 ‘이앤제이갈로’(E&J GALLO)와 글로벌 협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미국 시장 공략 강화, '이앤제이갈로'와 MOU 체결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오른쪽)와 빌 로버츠 이앤제이갈로 본사 부회장. <롯데칠성음료>

업무협약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빌 로버츠 이앤제이갈로 본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앤제이갈로는 내년 1월부터 롯데칠성음료 소주 ‘처음처럼’, ‘새로’, ‘순하리’ 등의 미국 시장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앤제이갈로 와인에 대한 한국 시장 판매를 강화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이룩한 오랜 협력과 신뢰의 결과물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과 성취에 대한 다짐을 다시 한 번 약속하는 의미를 가진다”며 “미국 시장 주류 유통에 있어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이앤제이갈로의 경험과 전문성이 미국 시장에서 소주류 제품 판매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앤제이갈로는 2017년부터 국내 시장에서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하고 있다. 75개 계열사와 140여 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약 110개 나라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