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도현순 투게더아트 대표(왼쪽)이 1일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
[비즈니스포스트] 하이투자증권이 플랫폼업체와 협력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토큰증권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미술품 조각투자업체인 투게더아트와 토큰증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1일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도현순 투게더아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이투자증권과 투게더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 기반 토큰증권분야에서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미술품 기반 토큰증권사업 활성화와 거래에 필요한 서비스 개발 및 계좌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투게더아트는 케이옥션의 자회사로 국내 최초 미술품 투자플랫폼인 ‘아트투게더’를 운영하고 있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미술품 기반의 토큰증권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투게더아트와 협업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토큰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발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토큰증권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플랫폼업체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10월 전기차 충전 인프라전문업체인 차지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월에는 SNS기반 주식매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셜인베스팅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