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부산은행, 연말 은행권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움직임에 동참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2-04 11:3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NK부산은행이 연말 은행권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움직임에 동참한다.

부산은행은 4일 금융소비자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31일까지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연말 은행권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움직임에 동참
▲ BNK부산은행이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감면한다.

부산은행 가계대출 고객은 이에 따라 기존 면제요건에 부합하지 않아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모두 감면받을 수 있다.

다만 주택도시기금과 주택금융공사 대출 등 다른 기관 협약을 통해 위탁판매되거나 양도되는 일부 상품은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고객과 소외계층 대출 상환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체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게 됐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상생금융 방안을 지속 검토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은행권에서는 소비자 부담 완화 차원에서 연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과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9일, 새마을금고는 30일 12월 한 달 동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소비자가 돈을 빌렸을 때 약속한 기한보다 빨리 갚을 때 내는 수수료다. 현행법상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소비자가 대출일로부터 3년 안에 상환하면 예외적으로 부과 가능하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