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장중 2500선 회복, 코스닥 810선 강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1-28 10:5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25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28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8포인트(0.42%) 높은 2506.1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장중 2500선 회복, 코스닥 810선 강세
▲ 28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오르고 있다. 사진은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0.48포인트(0.42%) 상승한 2506.14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투자자가 192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강세를 이끌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228억 원어치, 개인투자자는 68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약보합 마감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가운데 숨 고르기에 들어섰다. 

현지시각으로 27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6%),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20%), 나스닥지수(-0.07%)가 모두 내렸다. 

코스피시장에서 대상홀딩스우(29.99%) 주가가 전날에 이어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덕성우(23.07%), 덕양산업(22.26%), 대상홀딩스(21.84%), 아남전자(16.77%), LS네트웍스(14.29%) 주가가 10%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주요종목 주가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56%), 삼성바이오로직스(1.0%), 삼성전자우(0.70%), 포스코(POSCO)홀딩스(0.53%), LG화학(0.59%), 기아(0.24%), 네이버(NAVER)(0.24%) 등 7개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0.54%), 현대차(-0.32%) 주가는 내림세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과 같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35포인트(0.54%) 하락한 814.6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313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20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325억 원어치를 홀로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상장한 에이에스텍(212.86%)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들어간 엘아이에스(150.30%) 주가도 급등세다. 테고사이언스(29.94%)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핑거스토리(24.24%), 신라젠(22.36%) 등 주가도 20% 이상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0.73%)를 제외한 9개 종목 주가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11.46%) 주가가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알테오젠(6.84%) 주가도 5% 이상 오르고 있다. 

이 밖에 에코프로비엠(1.66%), 에코프로(2.60%), 셀트리온헬스케어(1.54%), 포스코DX(2.69%), 엘앤에프(2.32%), HLB(1.09%), 셀트리온제약(0.72%)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방사청장 석종건 "중국의 한화오션 제재 마스가에도 영향, KDDX 추진 부족한 부분 있어"
김정관-러트닉 '3500억 달러 투자' 협상, 동석 김용범 "2시간 동안 충분히 논의"
TSMC 파운드리 고객 '3년 전 선주문' 필요, 삼성전자 인텔 수주 더 어려워져
글로벌 기후대응 '파리협정 체제' 무용론 솔솔, 기후총회 의사결정 재편 예고
미국 중국 유럽 '3중 타격'에 철강업계 고사 직전, 패스트트랙 'K스틸법' 통과 언제쯤
유진투자증권 "엔씨소프트, 3분기 적자가 눈에 안들어오는 이유"
SK증권 "넷마블 무난한 실적, 높은 불확실성이 누르고 있는 주가"
대신증권 "F&F, 국내 디스커버리 부진 아쉽지만 중국은 매우 양호"
교보증권 "KT&G 궐련·NGP·부동산 호조세, 건기식만 외톨이 역성장 신세"
비트코인 현재 시세는 '저가매수 기회' 평가, 투자자 매도세 단기간에 집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