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현대차 노사, 추석 전 타결 목표로 임금협상 다시 시작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6-09-02 19:0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노사가 임금협상을 위해 다시 마주 앉았다. 올해 임금협상을 추석 전 타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차 노사는 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제22차 교섭을 진행했다. 노사의 잠정합의안이 8월26일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뒤 처음으로 협상테이블에 다시 앉은 것이다.

  현대차 노사, 추석 전 타결 목표로 임금협상 다시 시작  
▲ 윤갑한 현대차 사장(왼쪽)과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
노사는 첫 재교섭을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했다. 빠른 시일 내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10여분 만에 교섭을 끝냈다.

노사가 처음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상황이다 보니 협상 타결을 위해 내놓을 카드가 많지 않아 조기에 타결될지 불확실하다.

현대차는 이미 임금피크제 확대 시행에서 한발 물러나는 등 양보할 만큼 했다는 입장을 보여 노조의 주장을 더 이상 수용할 여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제시안도 잠정합의안 수준에서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재교섭에 나서면서 이전보다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노조 집행부에 대한 심판적인 성격을 띠게 되면서 노조 집행부는 추가 제시안 요구 등 회사에 대한 압박 강도을 높이고 있다. 

노조는 “회사는 국가경제위기나 내수시장 침체 따위를 논할 때가 아니다”며 “회사가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5일 4시간 부분파업을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