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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34%, 향후 1년 경제 '나빠질 것' 53%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11-17 1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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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중반에 머물렀다.

국민 절반 이상은 앞으로 1년 동안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4%, 향후 1년 경제 '나빠질 것' 53%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한·칠레 정상회담에서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4%, 부정평가는 56%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10일 발표)보다 2%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10월3주 차 조사(10월20일 발표)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4주 만에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가 55%로 부정평가(31%)를 크게 앞섰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9%, 대전·세종·충청 60%, 인천·경기 57%, 부산·울산·경남 50%, 서울 59% 순이었다. 서울의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0%포인트 늘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많았다. 70세 이상은 긍정평가 68%, 부정평가 25%였다. 60대는 긍정평가 53%, 부정평가 39%였다.

30대의 부정평가가 지난주보다 11%포인트 내린 반면 5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9%포인트 올랐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5%, 50대 67%, 30대 62%, 18~29세 60%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2%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56%로 지난주보다 7%포인트 낮아졌다.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4%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34%)가 가장 높았다. 이어 '국방·안보'(6%),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5%),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 '공정·정의·원칙'이 각각 4%, '전 정권 극복', '안정적', '서민 정책·복지', '결단력·추진력·뚝심'이 각각 3%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22%)가 가장 많았다. 그 뒤로 '독단적·일방적' 8%, '외교', '소통 미흡'이 각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5%, '인사(人事)', '서민 정책·복지' 각각 4%, '통합·협치 부족',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각각 3%였다.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란 응답이 53%였다. ‘좋아질 것’이란 응답은 18%에 그쳤다. ‘비슷할 것’ 26%, ‘의견 유보’는 3%였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관한 질문에는 ‘비슷할 것’이 53%로 가장 높았다. ‘나빠질 것’이 31%로 ‘좋아질 것’(15%)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모두 지난주보다 2%포인트, 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정의당은 3%, 무당층은 27%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제조사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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