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안전사고로 가동 중단, 생산 재개 시점 미정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1-08 16:5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 광주공장 협력업체의 안전사고로 가동 중단, 생산 재개 시점 미정
▲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협력업체 안전사고로 인한 부품 공급 차질로 1, 2, 3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모두 중단했다. 사진은 오토랜드 광주 전경. <기아>
[비즈니스포스트) 기아 오토랜드 광주(광주공장)가 차체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영향을 받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기아는 차체협력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한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해 전날 오후 6시40분쯤부터 광주 1, 2, 3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모두 멈췄다고 8일 공시했다.

다만 버스 및 군수공장은 정상 가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광주공장의  생산능력은 하루 2천여 대로 셀토스, 스포티지, 쏘울, 쏘울 전기차, 봉고트럭 등을 생산하고 있다.

7일 오전 광주 북구에 위치한 기아에 차체부품을 납품하는 제조업체에서는 4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해당 업체에는 작업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사고가 난 업체는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노동청은 사고가 난 뒤 곧바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는 "광주공장 생산 재개 일자는 미정"이라며 "부품이 공급되는대로 공장을 재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