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GTX 노선 완공 앞당기겠다", 화성에서 광역교통 국민간담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1-06 20:1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GTX 노선 완공 앞당기겠다", 화성에서 광역교통 국민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GTX-A 열차 안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시스템 완공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윤 대통령은 6일 화성 동탄역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간담회’에서 “대선 당시 김포골드라인을 출근길에 한 번 타봤는데 정말 힘들었다”며 “GTX 시스템이 빨리 개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3월 말 개통될 GTX-A 열차 안에서 동탄·인천·파주·서울 등 수도권 주민 20여명과 GTX-A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윤 대통령은 대선당시 공약했던 ‘수도권 30분 통행권’을 언급하면서 “원래 2028년 이후 완공될 예정이었던 GTX A·B·C 노선을 빠르게 추진해 A노선은 2024년 3월 수서에서 동탄까지 먼저 개통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GTX-B(인천대입구역~남양주 마석역) 노선은 내년 초, GTX-C(양주 덕정역~수원역)노선은 올해 연말에 공사를 시작할 것이다”며 “GTX-D·E·F노선은 대통령 재임 동안 예비타당성조사를 비롯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짓고 공사가 바로 시작될 수 있도록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GTX 시스템의 전체적 완공 속도에 고삐를 죄겠다는 의지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초고속 급행열차와 같이 속도를 높여서 (GTX 시스템의) 완공시기를 최대한 당기겠다”며 “광역급행 교통시스템 사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메타 '카카오톡' 뒤 따른다, 왓츠앱 광고 도입해 연매출 100억 달러 증가 전망
ESS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지배력 불안, "LG엔솔 삼성SDI가 우위 확보 가능"
미국 상원 트럼프 감세법 개편안 공개, "전기차 보조금 180일 이내 폐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국 AI설계 기업 '케이던스'와 2나노 등 첨단공정 협력
SK텔레콤 19일 1천만 예약자 대상 유심교체 마무리, "통화기록 정보 유출 없어"
미래기술교육원 RE100 세미나, "전력구매제도 개선은 기업 ESG 실천에 필수적"
화웨이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도 자체개발, 미국 규제 넘는 '마지막 퍼즐' 되나
이재명 기내 기자간담회, "한국 미국 통상협상 타국에 비해 더 불리하지 않게"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시작,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 돌파 방안 모색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에 탑재할 운영체제 '원UI 8 워치' 공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