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의 팬덤플랫폼 앱이 한국과 일본 앱마켓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하이브는 글로벌 팬덤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구글플레이의 한국 및 일본 마켓에서 '올해를 빛낸 인기 앱' 후보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 하이브의 팬덤플랫폼 앱 '위버스(Weverse)' 이미지. <하이브> |
구글플레이는 엔터테인먼트,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은 앱을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한다. 2023년 위버스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부문 후보에 오른 앱은 티빙과 스노우, 카카오맵, 스포티파이 등이다.
위버스는 앞서 2019년 한국시장에서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선정된 적이 있다. 올해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후보에 올랐다.
위버스는 하이브가 2019년 론칭한 팬덤플랫폼 앱이다.
하이브에서는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와 확장을 통해 팬덤을 위한 '슈퍼 앱'으로 자리매김해 플랫폼의 양적 성장을 지속한 점이 후보 선정의 이유가 된 것으로 보고 잇다.
하이브는 최근들어 위버스를 아티스트와 팬덤 간 양방향 채팅앱을 넘어 아티스트 독점 콘텐츠 및 실시간 라이브 방송, 콘서트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키워가고 있다. 아티스트의 공식 상품과 앨범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기능도 확대하기 시작했다.
2023년에는 이용자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해 6월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7월에는 월간 활성이용자(MAU) 1천만 명을 달성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