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디앤디가 3년 연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A등급을 받았다.
SK디앤디는 한국ESG기준원(KCGS)가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릅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해마다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부문을 평가해 ESG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 SK디앤디가 3년 연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A등급을 받았다. |
SK디앤디는 올해 사회(S)부문에서 A+, 환경(E)과 지배구조(G)부문에서는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부문은 SK디앤디 자회사 인권실사, 인권경영체계 확보를 통한 중장기 계획 마련과 이행, 안전보건 경영 고도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범위 확대 및 2030 넷제로 로드맵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SK디앤디는 지배구조부문에서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통한 효율적 조직운영과 역량 구성표에 바탕한 투명한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SK디앤디는 앞서 2021년 대표이사 직속으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했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환경·안전보건 인증 획득, 지역사회 상생활동 등으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ESG경영부분에서 △기후변화·에너지 △안전보건 관리 △리스크 관리 △친환경 공간 △인재경영 등 5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SK디앤디 관계자는 “SK디앤디는 앞으로도 꾸준히 투명한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