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NK금융 베트남 T&T그룹과 '글로벌 사업 확대' 협약, 빈대인 "새 성장동력"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10-18 13:4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금융 베트남 T&T그룹과 '글로벌 사업 확대' 협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3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빈대인</a> "새 성장동력"
▲ (사진 앞줄 오른쪽부터)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도 꽝 히엔(Do Quang Hien) T&T그룹 회장이 16일 베트남 하노이 T&T그룹 본사에서 베트남 내 그룹 계열사 사이 협업 사업 발굴 및 두 그룹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그룹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베트남 T&T그룹과 손을 잡았다. 

BNK금융그룹은 16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T&T그룹 본사에서 T&T그룹과 베트남 내 그룹 계열사 사이 협업 사업 발굴 및 두 그룹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도 꽝 히엔(Do Quang Hien) T&T그룹 회장, 응오 투 하(Ngo Thu HA) 사이공-하노이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T&T그룹은 금융, 부동산, 에너지, 운송 등 부문에 20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베트남 대표 기업집단이다. 특히 베트남 10대 상업은행인 사이공-하노이은행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 

협약의 일환으로 두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사이공-하노이은행도 같은 날 업무협약을 맺고 △채권투자 △IB(투자금융) △디지털사업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빈대인 회장 취임 후 그룹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고 BNK금융그룹은 설명했다.

BNK금융그룹은 베트남을 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전략 국가로 선정하고 계열사를 통한 베트남 현지 사업 확대 등 글로벌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빈대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에서 BNK와 T&T그룹의 차별화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NK는 다양한 해외 주요 기업과 협약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