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10-12 08:59: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2023년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아"
▲ 크래프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2023년 3분기 PC와 모바일게임 매출이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지급수수료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낮아진 영향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크래프톤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 22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크래프톤 주가는 15만3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으로 지급수수료와 마케팅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라고 분석했다.

크래프톤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307억 원, 영업이익 1428억 원을 낸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 3분기보다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수치다.

3분기 게임업계 대목인 추석(중국은 춘절)을 맞아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 게임들을 통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음에도 매출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크래프톤은 이 기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PNC 2023'을 개최했다. PC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애스턴 마틴, 스트리트 파이터 등 외부 인기 IP(지식재산)와 다양한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 연구원은 앞으로 대형 신작이 기다리는 2024년 실적에 기대를 걸어봐야 한다고 바라봤다.

크래프톤은 2024년 4분기 루트슈터(슈팅 RPG) 장르인 '블랙버짓'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